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10년 맞았다
2025-05-27
- 누구나 건강하게 월경을 맞이해야 합니다
- 보편적 월경권 확보 위한 브랜드의 약속 지속, 누적 1,170만 패드 기부
- 소비자 10명 중 9명(89%)이 선호하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마크로밀 엠브레인, 2024)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의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좋은느낌은 모든 여성이 건강하게 월경할 수 있는 보편적 월경권 확보와 월경빈곤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년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기점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100만 패드가 넘는 생리대를 기부하며, 처음 약속을 변함없이 실천해 왔다. 10년간 누적 수혜자는 76만 명이 넘고, 기부 수량은 약 1,170만 패드에 달한다.
좋은느낌의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은 생리대 기부에 그치지 않는다. 보편적 월경권 확보를 위해선 경제적인 여건은 물론, 교육의 부재나 신체적 특성에 따른 접근성 등 다양한 상황에서 동등하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고민과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좋은느낌은 반복적인 생리대 부착 연습이 필요한 발달장애 여성을 위해 2020년 처음위생팬티를 개발하기도 했다. 세상에 없던 솔루션이었던 만큼 연구소와 마케터, 디자인, 보건교사 등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을 통해 월경을 비롯한 여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전문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리 및 여성 건강 정보와 더불어,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 초경을 경험하는 아이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 등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편적 월경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한 소비자 참여 캠페인도 지속해 오고 있다.
보편적 월경권 확보와 월경빈곤 해소에 기여한다는 브랜드의 진정성이 지속되면서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 선호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유한킴벌리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진행된 기업 브랜드 소비자 인식조사(응답자수 1,000명)에 따르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선호도는 89%에 달한다.
캠페인 10년을 맞아 올해는 ‘함께여서 좋은느낌’이라는 캠페인 명칭 하에 다양한 접점에서의 소비자 참여를 확대한다. 먼저, 달다방 플랫폼을 통한 참여를 독려해 댓글 수의 10배만큼 좋은느낌 생리대를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도 QR 접속을 통해 달다방에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월경의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은 물품 지원을 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한킴벌리와 좋은느낌 브랜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고민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